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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에서 열혈 형사 지형민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재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무정도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윤은 촬영 막간에도 편하게 쉴 수 없을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바로 사인을 받으러 몰려드는 팬들의 성화 때문이다. 이재윤이 맡은 지형민 역할이 반듯할 뿐만 아니라 다부진 체격으로 남자다운 매력을 뿜어내는 터라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재윤은 지난달 중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됐던 마약거래 현장 범인 추격 촬영에서도 꼼짝없이 팬들을 위해 휴식시간을 썼다. 열성팬임을 자처한 공원의 가족 입장객들이 "아이까지 안고 사진을 찍어줄 수 없느냐"며 앞다투어 몰려드는 바람에 휴식시간을 팬들을 위해 반납한 것.
이재윤은 "이런 수고라면 사서라도 하겠다. '무정도시'가 아마도 내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재윤이 출연 중인 '무정도시'는 2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무정도시'를 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재윤. 사진 = 뉴스링크 21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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