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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탁구대표팀이 단체전서 5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탁구대표팀은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5-6위전서 대만에 3-0으로 승리하고 5위를 차지했다. 서효원(KRA한국마사회)이 1단식에서 쳉아이칭에게 3-2(14-12 9-11 11-2 12-14 11-4)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탔다.
2단식에선 양하은(대한항공)이 나섰다. 첸즈유에게 3-2(10-12 11-5 12-12 11-7 11-7)로 승리했다. 3단식에서 석하정(대한항공)이 뤼싱인을 3-2(11-8 9-11 11-9 2-11 11-5)로 물리치면서 세 경기만에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1~3단식 내내 쉽지 않은 승부였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결과였다.
여자 탁구대표팀은 런던올림픽 이후 김경아를 비롯한 기존 베테랑들이 물러났다. 세대교체를 시도하고 있다. 올 시즌을 시작으로 내년 인천아시안게임까지 국제무대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 특히 홈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아선수권이 중요한 상황. 일단 단체전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단식과 복식이 남아있다.
[양하은. 사진 = 대한탁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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