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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소희가 KBS '드라마 스페셜'을 통해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 리더 선예의 결혼 이후 본격 개별활동에 나선다.
2일 KBS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소희는 내달 방송될 예정인 KBS 2TV '드라마스페셜-로즈 데이'에서 20대 초반의 풋풋한 꽃집 아가씨로 출연한다.
소희는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아이돌 걸그룹에서 연기자로 첫 발걸음을 뗐으며, 이번 단막극으로 드라마에서는 첫 정식 연기 도전에 나서게 됐다.
특히 지난 1월 리더 선예의 결혼으로 소속 그룹 원더걸스가 잠정 활동이 중단되고 멤버들이 각각 뮤지컬 및 드라마 등을 통해 개별활동에 나서고 있던 가운데, 첫 개별 행보라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출연을 시사했다.
[KBS 단막극으로 본격 개별활동에 나서는 원더걸스 소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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