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최종전서 승리했다.
김영래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체코 프라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13 FIBA U19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순위결정전 마지막 경기서 코트디부아르에 73-67로 승리했다. 한국은 순위결정전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2승 4패, 13위로 마무리 했다.
시종일관 접전이었다. 한국은 장신 포워드 강상재와 센터 박정현이 공격을 이끌었다. 최준용도 외곽에서 득점을 만들었다. 박정현과 또 다른 센터 박인태도 착실하게 골밑을 공략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알파 투레와 오스마네 투레 등이 공격에 앞장섰다.
한국은 경기 막판 코트디부아르의 맹공에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강상재가 연이어 3점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최준용이 22점 9리바운드, 강상재가 21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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