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제작 영화사 집 배급 NEW)이 개봉 첫날 흥행 정상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감시자들'은 3일 전국 21만 64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위에 오른 '월드워Z'는 10만 8272명을 동원했다. '감시자들'은 지난달 20일 개봉 후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월드워Z'와 2배 가까운 관객수 차를 보이며 흥행 정상에 등극, 14일 만에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감시자들'은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려낸 범죄 액션 영화로 정우성의 첫 악역 변신, 2PM 준호의 스크린 데뷔작 등으로 화제가 됐다.
또 영화가 공개 된 후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의 연기와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대중성과 완성도를 갖춘 웰메이드 범죄 액션 영화로 호평 받았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더 웹툰:예고살인'(4만 3083명), 4위는 '은밀하게 위대하게'(2만 3861명), 5위는 '화이트 하우스 다운'(2만 3593명)이 차지했다.
[영화 '감시자들'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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