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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장근석이 김포공항에서 광고판으로 국내 외국인들을 맞는다.
장근석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까지 김포공항의 국제선 출입국 관리소 입구에 배치된 초대형 간판과 국내선 스크린 영상 속에서 국내 외국인들을 맞아주고 있다.
간판에는 '장근석, Welcomes you (장근석이 당신을 환영합니다)'라는 멘트가 적혀 있어 친근한 이미지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환영이 돼주고 있다.
장근석의 이 같은 독특한 환영 인사는 그동안 수많은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만큼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특별한 의미를 담아 준비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광고는 상업을 목적으로 한 광고가 아닌 장근석 개인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국내 배우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장근석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남자 독고마테가 잃어버린 가족과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상위 1%의 여자 열 명을 정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 원작 드라마 '예쁜 남자'로 안방극장 복귀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에 국내외국인들을 환영하는 자체 제작 광고를 걸어놓은 배우 장근석. 사진 = 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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