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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품절녀가 된 가수 백지영(37)이 갑작스런 유산의 아픔을 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백지영이 병원에서 얼마 전 퇴원했다. 현재는 신혼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전보다는 많이 안정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별다른 스케줄 없이 최대한 안정을 취할 계획이다. 남편 정석원이 영화 촬영으로 바쁘기는 하지만 부모님을 비롯해 틈틈이 왕래하며 백지영을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달 27일 임신 4개월차에 갑작스레 아기를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튿날인 28일 영화 'N.L.L.-연평해전' 중간 제작발표회 일정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정석원은 부쩍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백지영, 정석원 커플은 지난 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유산의 아픔을 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백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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