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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토크쇼 MC에 발탁됐다.
케이블채널 MBC퀸은 '토크콘서트 퀸'이 새단장을 맞아 기존 MC 주영훈과 함께할 MC로 박은지를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별장 테라피 토크쇼'를 표방하는 '토크콘서트 퀸'은 스튜디오가 아닌 자연 속 별장에서 스타들을 맞는다. 여행을 떠나듯 게스트를 별장으로 초대해 자연스러운 토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처음으로 토크쇼 MC에 도전하는 박은지는 첫 녹화를 마친 뒤 "새로운 친구를 얻은 느낌"이라며 "편안하게 게스트를 안아주는 MC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면 어떤 스캔들도 불사할 각오가 되어있다"며 특유의 재치를 보이기도 했다.
박은지의 MC 발탁에 대해 MBC퀸 이현주 PD는 "여성스러운 매력과 톡톡 튀는 재치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잘 대변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은지의 첫 녹화는 경기 가평 스위스 마을에서 진행돼 디자이너 장광효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을 초대해 패션과 관련된 스타들의 스타일 비법과 뒷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주영훈과 박은지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퀸'은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박은지. 사진 = MBC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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