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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신동호 아나운서가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의 후임으로 MBC 표준FM '시선집중'을 이끈다.
4일 MBC는 "'시선집중'의 새 진행자로 신동호 아나운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선집중'은 지난 2000년 10월 첫 방송 후 13년 째 방송되고 있는 라디오 시사정보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0일 13년 간 진행을 맡아온 손석희 사장이 진행자 자리에서 물러난 후 '시선집중'은 MBC 이재용 아나운서가 임시 DJ를 맡아 빈자리를 채워왔다.
'시선집중' 측은 이번 발탁에 대해 "'공정하고 불편부당한 시사 프로그램'이라는 '시선집중' 본래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는 MBC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신동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 '시선집중'은 오는 8일 오전 6시 15분 첫 방송된다.
[MBC 신동호 아나운서.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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