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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B1A4와 함께 광고에 등장해 주목 받았던 이열음이 일일드라마로 연기 도전에 나선다.
이열음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의 새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극본 서영명, 연출 이민철)에 캐스팅 돼 첫 촬영에 들어갔다.
극중 이열음은 선애(오영실)와 창수(김형일) 사이의 여고생 딸 은미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외도로 새엄마가 생기지만 친엄마를 위해 새엄마와의 대결도 불사하는 깐깐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향후 외할머니 복자(선우용녀)가 외할아버지 종갑(백일섭)에게 황혼이혼을 요구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자신의 부모의 이혼과 외조부모의 이혼을 함께 목격하며 성장통을 겪는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우윳빛 피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다수의 CF에서 인지도를 높여온 이열음이 연기자로서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한편 '더 이상은 못 참아'는 황혼이혼이라는 소재를 다룬 가족 드라마로 '이 남자가 사는 법', '이 여자가 사는 법', '금쪽같은 내새끼'의 서영명 작가의 작품이다.
선우용녀와 백일섭 외에 김성민, 안연홍, 이영은, 김진우, 민지영 등이 출연하며 내달 5일 첫 방송된다.
[JTBC 새 일일극에 캐스팅 된 이열음. 사진 = JTBC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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