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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삼성, 2% 부족한 헐크·A로드를 어찌하리오

시간2013-07-05 06:1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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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 부족한 그들을 어찌하리오.

지난해 삼성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와 브라이언 고든은 25승을 합작했다. 탈보트는 14승, 고든이 11승. 삼성은 올 시즌 이들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리그를 압도할 정도의 아우라를 풍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탈보트와 고든의 평균자책점은 3.97과 3.94였다. 류중일 감독은 확실하게 팀에 1승을 안겨줄 수 있는 강력한 원투펀치를 원했다. 그래서 데려온 투수가 릭 벤덴헐크와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다.

정규시즌 절반이 지난 상황. 벤덴헐크는 3승 4패 평균자책점 4.28.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는 3승 5패 평균자책점 4.40이다. 이들이 합작한 승수는 단 6승. 지난해 탈보트-고든 듀오에 비하면 초라한 기록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타자들에게도 손쉽게 공략을 당하는 느낌. 설상가상으로 로드리게스는 3일 부산 롯데전 선발등판 이후 가벼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 좌타자 약세와 높은 장타율, 기록이 말해준다

벤덴헐크와 로드리게스가 고전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스리쿼터로 던지는 벤덴헐크는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는 평가다. 타점이 높지 않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 공략이 중요한 타입. 제구력 자체는 좋다. 12경기서 볼넷이 24개에 불과하고 피안타율도 0.247. WHIP도 1.25로 좋다. 문제는 좌타자.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336이다. 우타자 상대 0.182에 비해 월등히 높다.

한 투수출신 해설위원은 “오른손투수가 스리쿼터로 공을 던지면 왼손타자가 투구 궤적이 잘 보일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직구 구속이 153~4km까지 찍히지만, 왼손타자들에겐 유독 제구도 잘 흔들린다. 최근 좌타자들에게 승부처에서 연이어 결정타를 얻어맞았다. 또한, 2일 부산 롯데전서는 커브가 연이어 손에서 빠지기도 했다. 이런 이유들로 타자들을 꽁꽁 묶지는 못하는 실정. 12경기서 퀄리티스타트는 정확히 절반인 6차례였다.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는 일단 이닝 소화가 많지 않다. 12경기서 퀼리티스타트는 고작 3차례. 나머지 9경기서 단 한 차례도 6회를 채우지 못했다. 투구수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편. 피안타율은 0.233으로 벤덴헐크보다 낮다. 그러나 49개의 피안타 중 2루타 이상의 장타가 무려 18개다. 실점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실제 로드리게스는 주자 없을 때 피안타율 0.180이지만, 주자 있을 때 피안타율은 무려 0.338이다.

직구구속은 150km 정도가 찍힌다. 여기에 커브, 체인지업을 섞는데 제구의 기복도 있는 편이다. 3일 부산 롯데전서는 경기 초반 149km까지 찍혔으나 경기 중반엔 140km대 초반으로 뚝 떨어졌다. 결국 팔꿈치에 미세한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1군에서 말소됐다. 제구의 예리함이 최상이 아닌데다 구속이 떨어질 경우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

▲ 삼성에 외국인 원투펀치가 절실한 이유

풍요 속의 빈곤인가. 삼성 마운드의 가장 큰 고민이 확실한 원투펀치가 없다는 것이다. 올 시즌 확실한 원투펀치를 갖추지 못한 팀이 보인다. 지난 2년 연속 팀 평균자책점 1위를 찍은 삼성에 원투펀치 부재는 1~2년 일이 아니다. 류중일 감독이 “구위로 압도하는 외국인 투수가 있어야 한다”라고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건 이유가 있다. 윤성환, 배영수, 장원삼 토종 선발 트리오들도 구위보단 볼 끝과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타입.

삼성 투수들은 확실히 다른 팀보다 실력이 고르다. 1군 투수들간의 편차가 적다. 이는 장기레이스에서 강점으로 작용된다. 하지만, 시즌 중 고비가 찾아올 때, 반드시 총력전으로 잡고 가야 할 경기는 찾아온다. 확실한 에이스 가치가 높아지는 포스트시즌은 두말할 것도 없다. 이런 점에서 삼성은 늘 고민이었다. 해마다 리그를 압도하는 외국인 원투펀치 감을 찾았으나 지난해에도, 올해도 2% 부족하다.

▲ 2011년 매티스·저마노 케이스, 올해는

삼성은 2011시즌 라이언 가코와 카도쿠라 켄으로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하지만, 가코의 부진에 이어 카도쿠라 역시 SK시절보다 구위가 떨어졌다. 팀은 선두권을 달렸으나 뭔가 약간 부족한 느낌. 당시 초보감독 류중일은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가코와 카도쿠라를 덕 매티스와 저스틴 저마노로 바꾼 것.

대성공이었다. 매티스는 10경기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52, 저마노는 5승 1패 평균자책점 2.78을 찍었다. 삼성이 5년만에 통합 챔피언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저마노는 이듬해 메이저리그 보스턴과 계약할 정도로 실력이 입증됐다. 류 감독이 2년 전 외국인 교체카드 대성공을 기억하지 못할 리가 없다.

류 감독은 신중하다. 벤덴헐크와 로드리게스를 관망하고 있다. 교체를 할 경우 리스크가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 자칫 대체 선수가 더 좋지 않은 기량을 선보일 경우 팀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대체 선수로 대박을 치는 건 쉽지 않다. 마이너리그 특급 투수들은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시한과 40인 로스터 조정에 맞춰 콜업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로드리게스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1군에서 이탈했다는 점. 삼성이 매우 불안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심지어 3~4위권에도 확실히 달아나지 못했다는 점. 작년에 비해 마운드의 힘 자체가 약간 떨어졌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벤덴헐크와 로드리게스의 행보가 삼성 선두수성의 최대 관건이다.

[벤덴헐크(위), 로드리게스(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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