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빌라' 온유, 훈남 벗고 백수연기 첫 도전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백수로 변신했다.

5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 측은 훈남 이미지를 벗고 백수 역할에 도전하는 온유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온유는 백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

온유는 '로얄빌라' 속 콩트인 '귀신과 산다'에서 개그맨 이병진, 방송인 오초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온유는 "생애 첫 코미디 연기라 떨린다"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더욱 노력하고 집중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생애 첫 코미디 연기에서 백수로 등장하는 온유가 그간의 훈남 이미지를 벗고 엔터테이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유가 출연하는 '로얄빌라'는 로얄빌라에 입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로얄빌라'에서 백수로 변신한 샤이니의 온유.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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