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의 미드필더 제파로프(우즈베키스탄)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프로연맹은 주간 MVP 제파로프에 대해 '노련한 경기운영과 정교한 킥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마에스트로'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고무열(포항)과 함께 수원 고별전을 치른 스테보(마케도니아)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제파로프를 포함해 파그너(부산) 황순민(대구) 한상운(울산)이 포함됐다. 강진욱(성남) 배효성(강원) 임채민(성남) 박진포(성남)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골키퍼 부문에는 성남의 전상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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