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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챠룩 아리라차카란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 부회장이 4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을 면담하고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한 동남아권 국가들과의 스포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챠룩 부회장은 OCA에서 동남아지역 국가들을 대표하는 부회장이자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TAF) 회장 겸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 회장으로 대회 참관을 위해 인천을 방문 중이다.
이날 챠룩 OCA 부회장은 "그 어느 아시안게임보다도 내년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동남아권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하고 동남아권 국가들의 대표적인 강세종목인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경기의 운영과 지원에 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국가들이 선전하고 있는데 태국은 10개 종목에 116명이 출전해 4일 현재 7개의 메달을 따낸데 대해 축하한다"며 "향후 스포츠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아시아스포츠의 균형적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건의했다.
[챠룩 OCA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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