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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된 '구암 허준' 77회는 시청률 10.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최고시청률이던 2일 방송분의 10.7%에 비해 0.1%P 상승한 수치다.
최근 '구암 허준'에서는 지난 1999년판 MBC 드라마 '허준'에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에피소드인 구안와사 치료 과정이 그려지고 있다.
허준(김주혁)은 구안와사를 앓는 공빈(장지은) 오빠 김병조(이찬)의 치료를 맡게 됐다. 하지만 허준은 그간 치료에 도전했던 다른 의원들과 달리 생소한 치료법을 선보였고, 이런 허준을 신뢰하지 못하는 김병조는 치료에 훼방을 놨다.
그럼에도 허준은 "환자가 고통스럽다고 포기하면 나중에 더 고통스러워진다"며 치료를 강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암 허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의 배우 김주혁.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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