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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건형이 뮤지컬 전문잡지 더 뮤지컬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와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에 캐스팅된 박건형은 더 뮤지컬 화보에서 레드, 화이트, 블랙 세 가지 빛의 의상을 소화하며 '스칼렛 핌퍼넬'이 지닌 메시지를 표현했다.
영국인 귀족이 프랑스에서 자행되는 시민 탄압에 맞서는 경쾌한 영웅 뮤지컬인 '스칼렛 핌퍼넬'에서 박건형은 주인공 퍼시 역을 맡았다.
더 뮤지컬과의 인터뷰에서 박건형은 "극중 선한 사람들이 불의에 맞서 싸우기로 하면서 그들의 삶에 변화가 생기는 것 때문에 이 작품을 택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 우리 세상도 힘들지 않나. 우리의 외침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세상이 따뜻해지고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스칼렛 핌퍼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건형은 한편 '불의 여신 정이'에서 노력형 천재 도예가 이육도 역을 맡았다.
[배우 박건형.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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