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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순재가 난생 처음 배낭여행을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평균 나이 76세의 네 남자가 배낭여행을 떠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여행을 떠나기 전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는 맏형인 이순재를 향해 "배낭여행하면 무엇이 떠오르냐"고 물었다.
질문에 이순재는 "배낭이라고 하면 6.25가 떠오르지"라는 답으로 나 PD를 당황시켰다.
이어 이순재는 "피난 때 쌀자루를 메 본 이후로 배낭을 메고 어디론가 떠나는 건 처음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순재.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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