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이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삼성이 2-9로 뒤진 8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이는 이승엽의 시즌 8호 홈런으로 이승엽은 볼카운트 1B 1S에서 이정호의 125km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비거리 130m짜리 대형포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개인 통산 353호 홈런을 마크했으며 만루홈런은 개인 통산 10번째다. 또한 역대 8번째 개인 통산 1000득점도 마크했다.
[삼성 이승엽이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삼성의 경기 8회초 2사 만루에서 만루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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