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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류현진이 2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류현진(LA 다저스)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회까지 1피안타 1실점했다. 1회 선취점을 내줬던 류현진은 타선이 2점을 뽑아준 뒤 2회말을 실점 없이 막았다.
2회말 첫 타자 콜 길레스피를 맞아 류현진은 볼카운트 3-2에서 3루 땅볼을 유도해 첫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8번 브랜든 크로포드를 상대로도 10구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투수 맷 케인을 3루 땅볼 유도해 병살을 이끌어내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2회까지 투구수 38개를 기록했다. 경기는 3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에 2-1로 앞서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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