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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3회까지 1실점으로 막아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서 3회까지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1실점 한 뒤 2회에 살아난 류현진. 3회에도 순항했다.
3회초 타선이 무려 6점을 따냈다. 류현진도 적시타 1개를 뽑아내며 흥이 오른 상황. 8-1로 앞선 3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안드레스 토레스에게 1B2S에서 4구째 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후속 스쿠타로에게 1B에서 투심을 던지다 좌전안타를 내줬다. 이어 산도발에게도 직구를 던지다 우측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내줬다. 1사 2,3루 위기.
여기서 위기관리능력이 나왔다.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체인지업을 유도해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후속 천적 펜스에겐 볼카운트 2S에서 4구째에 91마일짜리 투심패스트볼을 던져 루킹 삼진처리했다. 무실점으로 넘겼다. 3회까지 1실점, 포지와 펜스를 막아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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