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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UV의 뮤지가 유세윤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뮤지는 6일 오후 경기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기막힌 외출-갑을전쟁' 촬영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유세윤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는 유세윤의 근황에 대해 "어제 아침까지도 음악 작업을 끝내고 만났다. 너무 오래 달리기만 한 것 같아서 나도 별생각 없이 더 쉬라고 했다. 며칠 뒤에 유상무, 장동민 등과 함께 여행을 갈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막힌 외출'은 유세윤이 가장 재미있어 하던 프로그램 BEST3 중 하나다. 유세윤이 내가 처음 '기막힌 외출'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멤버를 이야기했더니 '재미없겠다'고 하더라. 첫 회 촬영 끝나고 '재미있었냐'고 유세윤이 물어보길래 '아직 모르겠다'고 했더니 별 표정이 없었다. 이 멤버에 대해 별 기대를 하지 않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유세윤이 '기막힌 외출'은 늘 관심을 갖고 있는 편이라 다른 방송은 잘 안 물어보는데 이 스케줄에 대해서는 자주 물어본다. 아마 이번 시즌이 겨울까지 이어진다면 고정이나 게스트로 한 번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지난 5월 29일 음주운전을 한 후 일산경찰서에 가서 자수하는 등의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그는 모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날 뮤지는 또 '기막힌 외출'로 첫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결심한 것과 관련해 "'기막힌 외출'이 기존의 룰을 갖고 있었다면 도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새롭게 만들어진다고 했고 친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선택했다. 큰 부담 갖지 않고 방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앨범 발매와 관련해서는 "가을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여름 발매를 목표로 계획하고 있었는데 최근 맡은 앨범이 많아져서 미뤄졌다. 현재 영화 음악, 듀스 20주년 프로듀서, 이번 다이나믹 듀오 앨범 등 정신이 없었다. 빨리 내 솔로 앨범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UV 뮤지(왼쪽)와 유세윤.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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