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이 삼성을 3연패에 몰아넣었다.
두산 베어스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4-2로 승리했다. 두산은 2연승을 내달리며 35승 31패 2무가 됐다.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39승 26패 2무가 됐다.
두산이 삼성에 연이틀 승리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삼성 타선을 꽁꽁 묶는 사이 타선이 윤성환을 상대로 차곡차곡 필요한 점수를 뽑았다. 경기 후반 리드를 지켜내면서 2연승에 성공하는 대신 삼성을 3연패에 빠뜨렸다.
두산은 1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이종욱이 중전안타를 쳤다. 정수빈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수 타석에서 이종욱이 2루도루에 성공했다. 1사 2루 찬스. 김현수가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이종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두산은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종욱이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116km짜리 커브를 공략해 비거리 105m짜리 솔로포를 쳤다. 시즌 3호.
두산은 5회말 선두타자 김재호의 중전안타에 이어 이종욱이 우중간 단타성 타구에 2루까지 내달려 세이프가 됐다. 무사 2,3루 찬스. 후속 정수빈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김재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된 찬스에서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 2사 1, 2루 찬스. 홍성흔이 깔끔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달아났다.
삼성은 6회초 선두타자 김상수가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10m짜리 솔로포를 날렸다. 이틀 연속 홈런. 시즌 8호. 그러나 계속된 1사 1루 찬스를 놓쳤다. 9회 최형우가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으나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은 7⅓이닝 107구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1패1세이브3홀드)째를 따냈다. 이어 오현택, 김상현, 홍상삼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5이닝 104구 8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6승)째를 떠안았다. 이어 심창민, 차우찬, 안지만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종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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