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최강희 감독을 향한 SNS로 논란이 됐던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소속팀의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스완지시티 데뷔골을 터뜨렸다.
네덜란드 전지훈련 중인 스완지는 6일 오후(한국시각) 네덜란드 아마추어팀 그라벤잔데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팀 동료 다이어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만 소화한 후 교체됐다. 스완지는 이후 추가골을 성공시켜 2-0 승리를 거뒀다.
기성용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강희 감독을 비난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지난 5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편 스완지는 7일 엑셀시오르를 상대로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