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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타고투저의 또 다른 시선, 류현진은 타고났다!

시간2013-07-07 09:27:2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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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 선동열은 타고났지."

반환점을 돈 2013시즌. 극심한 타고투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거의 매일 1경기 이상 4시간이 넘어가는 난타전이 나온다. 7일 현재 리그 타율은 0.270. 1999년(0.276), 2009년(0.275), 2001년(0.274)에 이어 2000년, 2010년과 함께 역대 5번째로 높은 타율이다. 리그 평균자책점도 4.39. 1999년(4.98), 2009년(4.80), 2000년(4.64), 2010년(4.58)에 이어 역대 5번째로 높은 평균자책점이다. 지난해 리그 타율 0.258, 리그 평균자책점 3.82에 비하면 타고투저가 두드러지는 걸 알 수 있다.

올 시즌엔 사활을 건 각 구단의 외국인투수 영입, 홀수구단 체제 속 4일 휴식기로 인한 투수들 컨디션 조절 용이와 쉽지 않은 타격 컨디션 조절 등을 이유로 투고타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였다. 예상 밖이다. 확실히 타자들이 리그 정상급 몇몇 투수를 제외하곤 손쉽게 투수들을 공략하고 있다. 투수들이 타자들을 당해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외국인투수가 연일 수난을 당하고 있다.

▲ 빅리그 투수도 3년 지나야 연봉조정신청 가능

삼성 류중일 감독이 이에 대한 해석을 내놓았다. 류 감독은 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투수들도 3년 지나야 연봉을 많이 받는다”라고 했다. 실제 미국 메이저리그의 경우 3년차 이상의 선수부터 연봉조정신청제도가 적용된다. 그 전까진 구단에서 연봉을 적게 줘도 받아들여야 한다. 류 감독은 “검증이 덜 됐다는 의미”라고 했다.

류 감독은 “아무리 뛰어난 투수도 2~3년 이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즉, 외국인투수들이 한국에서 한해 잘하더라도 꾸준함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 그만큼 투수는 예민한 존재다. 류 감독은 “외국인이든 국내투수든 많이 던지면 타자들이 적응을 하게 돼 있다. 우리나라 타자들의 기술이 좋다”라고 했다.

실제 넥센 브랜든 나이트, 벤 헤켄, LG 벤자민 주키치, 한화 대니 바티스타, KIA 헨리 소사 등 한국 경험이 2년 이상인 투수가 올 시즌 고비를 맞고 있다. 두산 더스틴 니퍼트, 롯데 쉐인 유먼 정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투구를 하는 실정. 각 팀 마운드 대들보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타고투저 현상이 거세지고 있다.

▲ 투수가 타자보다 키우기 어렵다?

류 감독은 “투수가 타자보다 키우기가 훨씬 더 힘들다”라고 했다. 류 감독은 좋은 투수가 갖춰야 할 조건 대부분 타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연성, 순발력, 강한 어깨, 제구력 등은 누가 가르쳐주는 것보다 스스로 타고나야 한다”라고 한 것. 대기만성형 타자는 있어도 대기만성형 투수를 찾긴 쉽지 않다. 실제 과거 연습생신화, 방출의 설움 등을 논할 때 떠오르는 선수는 대부분 타자였다. 투수가 개천에서 용나기는 어렵다는 게 류 감독의 지적이다.

최근 몇 년 사이 투타 모두 세대교체가 단행됐다. 각 팀 마운드를 보면 20대 중반 선수가 상당히 많이 유입됐다. 하지만, 이들 중 타고 난 기량을 갖춘 투수는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 류현진(LA 다저스), 윤석민(KIA), 김광현(SK) 등 몇 년 전 센세이션을 일으킨 젊은 선발투수들의 출현 이후 확실히 거물급 국내 투수가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윤석민과 김광현은 확실히 최근 주춤하다. 이런 틈을 젊은 투수들이 메워주지 못하면서 각 팀 마운드가 전반적으로 약해졌다는 지적이다.

모 구단의 수석코치에게 좀 더 자세한 말을 들었다. “투수가 타자보다 키우기가 힘들다. 신인 타자 1명은 눈 딱 감고 선발라인업에 집어넣으면 못해도 1달은 지켜볼 수 있다. 그러나 신인 투수 1명이 1군 마운드에 올라가서 두들겨 맞으면 계속 기용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했다. 리빌딩이라는 게 팀 승리가 동반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야구의 매커니즘상 신인타자 1명이 안타를 못 치더라도 팀은 이길 수 있지만, 투수 1명이 두들겨 맞으면 그게 빌미가 돼 그대로 패배할 수가 있다는 설명이었다. 패배를 감수하고 젊은 선수를 키우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코치는 “그럴 경우 투수 본인도 심리적으로 타격을 입는다”라고 덧붙였다.

▲ 류현진, 선동열은 타고났다

류 감독은 “우리팀에도 좋은 투수는 어느정도 타고났다”라고 했다. 이어 “류현진을 봐라. 미국 첫해인데 얼마나 잘하고 있나. 류현진은 유연성, 구속, 제구력 등이 타고났다. 아프지도 않다”라고 했다. 이어 “선동열 감독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류현진과 선 감독이 현재와 과거에 그 정도 명성을 얻은 건 노력의 산물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기량을 타고 났다는 설명.

이런 말들을 종합하면 확실히 좋은 투수로 롱런하는 게 쉽지 않다. 여기에 한국야구 특유의 구조적인 특성상 좋은 투수는 집중 해부를 당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과거에도 투고타저와 타고투저는 돌고 돌았다. 중요한 건 그 흐름을 주고 받으면서 리그 수준이 발전을 할 수 있느냐다. 3~4년만에 다시 찾아온 타고투저시대. 국내 모든 투수들이 과제를 떠안았다.

[류현진(위), 홈런을 친 박병호(가운데), 강민호(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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