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선발진을 강화했다.
LA 다저스는 7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른손 선발투수 리키 놀라스코(31)를 데려왔다. 그 대가로 스티븐 아메스, 조시 윌, 에인절 산체스를 내줬다. 놀라스코는 올 시즌 5승 8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81승 72패 평균자책점 4.44.
다저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 패배했으나 최근 상승세인 건 확실하다. 지구 선두 애리조나를 맹추격하고 있다. 서부지구 승률이 전반적으로 낮기 때문에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도전하는 건 쉽지 않을 전망. 결국 서부지구 우승에 사활을 걸어야 할 입장이다.
다저스는 놀라스코의 영입으로 선발진을 강화했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 스테판 파이프, 리키 놀라스코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수 있게 됐다. 최근 주춤한 크리스 카푸아노의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
[류현진(왼쪽)과 잭 그레인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