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영숙-양하은 조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영숙(KRA한국마사회)-양하은(대한항공) 조는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전서 세계최강 중국의 딩링-류스원 조에 0-4(6-11 5-11 6-11 5-11)로 완패했다. 박영숙-양하은 조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박영숙-양하은 조는 경기초반부터 이렇다 할 힘 한번 쓰지 못하고 딩링-류스원 조에게 밀렸다. 그러나 박영숙은 이번 대회서 혼합복식 금메달, 여자복식 동메달 등 멀티메달을 따내면서 대회 MVP에 선정됐다.
한국 탁구대표팀은 이상수(삼성생명)-박영숙 조가 혼합복식 금메달, 박영숙-양하은 조가 여자복식 동메달,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박영숙-양하은 조. 사진 = 대한탁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