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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창용불패'의 메이저리그 입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임창용(시카고 컵스)은 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루키리그팀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남겼다.
1회말 선두타자 에디슨 메히아를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한 임창용은 노에 베로아를 스탠딩 삼진 아웃으로 잡은데 이어 카일 페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임창용은 지난달 25일 LA 에인절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을 상대로 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실전 데뷔'를 한 이후로 무실점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루키리그에서 4경기에 등판한 임창용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는 그다.
[임창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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