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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승영 감독 인터뷰1

시간2013-07-08 21:12:17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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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살인은 시대를 반영하고 수사는 시대를 해부한다'

이승영 감독이 처음 연출한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 '별순검' 기획안에 적은 기획의도다. 이 감독은 개화기 시대에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4개 시즌에 걸쳐 끝낸 뒤 그제야 현대 사회에 눈을 돌렸다. 그리고 '별순검'에서 만난 이재곤 작가와 현대를 배경으로 한 수사물을 기획했다. 그것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이었다.

잔인하고 난해한 사건인 경우, 초동수사부터 특수 전담반을 투입해야만 실제 검거율을 높일 수 있다는 가정하에 'TEN'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실제 미제사건으로 남겨진 2004년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사건을 모티브로 한 '테이프 살인사건'부터 2008년에 발생했던 신원미상의 백골 사건을 다룬 '우음도 살인사건' 도 다뤘다.

'TEN' 시즌1은 잊혀져있던 사건부터 불편한 사회의 모순과 진실까지 적나라하게 파고들어 한국형 수사물을 갈구하던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은 시즌2 청원 운동으로 이어졌고 결국 1년 뒤 'TEN'은 시즌2로 돌아왔다.

2013년 방송된 'TEN2'는 시즌1 마지막회에서 갑자기 자취를 감춘 여지훈(주상욱)과 누군가에게 납치된 남예리(조안), 그간 끈질기게 추적해온 연쇄살인마 F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됐다. 밝혀질 듯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연쇄살인마 F는 'TEN2'가 끝나는 마지막회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시즌1에 이은 불친절한 결말에 분노를 표했고 시즌3를 요구했다.

"시즌1 끝나고 욕 많이 들었다. '시청자에 대한 배반이다' '쓰레기다' 이러더라. 정말 '글로 사람이 죽을 수 있겠구나'라는 걸 그때 처음 알았다. 사실 'TEN'은 16부작이었다. 그러다 12부작에서 10부작으로 편성이 났지만. 그래서 준비되지 않고 성급한 결론들을 내면서 봉합하듯이 끝내야 되는냐, 아니면 준비된 이야기까지 해야 되는냐를 놓고 많이 고민했다. 결론은 아시다시피 준비된 이야기까지만 했다. 욕 들을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욕을 먹어서 놀랐다. 다신 이런 실수 안 하기 위해서 시즌2땐 출발부터 엔딩을 정해놓고 갔다."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억수 같은 소나기가 쏟아지는 주차장에서 4명의 인물들이 서로 바라보며 어색한 웃음을 짓는 것으로 끝이 났다. 모든 것을 잊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들의 눈빛에는 '끝'이라는 아쉬움과 후련함이 들어있었다. 이들의 눈빛처럼 시즌3는 볼 수 없을까?

"누군가 간절히 원하면 시즌3가 탄생한다. 굳이 시즌3에 대한 답을 듣고자 한다면 준비된 이야기는 있다. 여러 가지 상황이 잘 해결되면 시즌3가 만들어질 가능성은 있다. 해피엔딩으로 헤어진 이 사람들, 그리고 이제 각자의 행복을 찾아갈 것 같지 않나. 여지훈도 이제는 더이상 F에 자기 인생을 소비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 것 같다. 하지만 이들에게 다시 F가 나타난다면? 이들은 또 어떤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인가, 그 이야기는 영화를 통해서 하려고 한다. 이게 'TEN' 전체 제작진의 비전이다. 사실 영화 이야기는 작년부터 계속 준비를 해왔고, 시즌3와 상관없이 F를 만나는 이야기는 보여줄 것이다."

제작진부터 배우까지 'TEN2'는 시즌1에 이어 제작진부터 배우까지 모두 함께 시즌2에 참여했다. 이승영 감독은 시즌 3가 만들어진다면 배우들 역시 그대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배우들 역시 의지들은 굉장히 강하다. 본인들이 뿌려놓은 씨앗이니깐 다시 거두려고 한다. F는 새롭게 캐스팅할 생각이다. 미국의 CSI 같은 경우는 시리즈가 10년 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배우로서 한 역할을 오래 하는 것은 자신의 무덤을 파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2년에서 길면 3년 정도 한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것 같다. 만약 이 시리즈가 계속 존속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새로운 멤버로 교체돼 시리즈를 이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만약 'TEN'이 존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깔끔하게 어느 정도 의미만 확보한 채 마무리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이승영 감독.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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