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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삼성 치솟는 ERA 의미는? 선두수성 적신호

시간2013-07-10 06:1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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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팀 평균자책점 3.94. 삼성은 지금 위기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지난 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데이터를 유심히 관찰했다. “LG가 1위, 롯데가 2위, 우리가 3위네.” 류 감독은 종이가 뚫어지도록 수치를 쳐다봤다. 그리고 크게 숨을 쉬었다. 류 감독이 쳐다본 건 팀 평균자책점 순위. 삼성은 10일 현재 3.94로 3.79의 LG, 3.85의 롯데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5월까지 1위를 달리다 LG, 롯데의 추월을 허용했다.

류 감독으로선 삼성이 팀 평균자책점 3위를 달리고 있는 게 어색할 만하다. 류 감독 부임 후 삼성은 2년 연속 팀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3.35, 2012년 3.39. 짠물 마운드는 삼성 통합 2연패의 원동력이었다. 화끈한 공격과 안정된 수비도 탄탄한 마운드가 밑바탕이 돼 있었기 때문에 빛났다. 2013년. 확실히 마운드가 예년만 못하다. 삼성 시스템 야구의 근간인 마운드가 흔들리면서 선두수성에도 비상이 걸렸다. 2위 넥센이 다시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 마운드 위험요소, 치솟은 ERA로 현실화됐다

올 시즌 삼성 마운드는 불안요소를 안고 출발했다. 정현욱, 권오준이 없는 상황. 안지만, 심창민이 교대로 가벼운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고, 권혁도 예년 구위를 되찾지 못했다. 하지만, 마무리 오승환과 윤성환, 장원삼, 배영수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 3인방이 건재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의 이유로 뒤늦게 합류했던 릭 벤덴헐크와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도 괜찮았다. 그럭저럭 꾸려갔다.

벤덴헐크와 로드리게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를 압박하는 맛이 떨어진다. 두 투수 모두 주자 견제에 약점이 있다는 평가. 벤덴헐크는 9일 대구 SK전서 연이어 도루 3개를 허용했다. 로드리게스 역시 슬라이드 스텝이 느리다는 평가 속 시즌 초반 폼을 교정하기도 했다. 또한, 벤덴헐크는 좌타자. 로드리게스는 장타 허용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설상가상으로 로드리게스는 팔꿈치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마운드 위험요소가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으로 현실화됐다.

토종 선발 3인방도 6월 이후 안정감이 떨어진다. 그나마 장원삼의 페이스가 괜찮은데, 윤성환과 배영수는 시즌 초반의 안정감은 아니다. 셋 모두 제구력과 볼 끝으로 승부하는 타입. 이들의 공이 타자 방망이 중심에 맞아나가면서 선발진 전체의 힘이 약화됐다. 이러면서 불펜의 부하가 커졌다. 그런데 불펜의 핵심 심창민이 6월 이후 구위가 떨어지면서 불펜의 힘도 예년보다 떨어졌다.

문제는 이런 불안요소를 대체할 카드가 미미하다는 것. 정현욱의 이적과 권오준의 수술 및 재활. 올 시즌 삼성 마운드 뎁스는 예년보다 얇다. 차우찬은 여전히 2010년~2011년 구위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들의 대체자로 지목됐던 신용운, 김희걸, 백정현, 박근홍 등도 류 감독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이런 현상은 결과적으로 대량실점 경기를 양산했다. 현 삼성 마운드 구조상 선발이 무너지면 추격조로 버텨낼 힘이 약하다. 삼성은 6월 이후 7~8점이상 대량 실점한 경기가 8경기에 달한다.

▲ 불안한 마운드, 결국 순위싸움에서 달아나지 못했다

류 감독은 최근 연이어 “딱 붙어버렸네”라고 했다. 6월 초순 선두로 올라왔을 때 독주 체제로 가지 못했다는 아쉬움이다. 실제 2위 넥센이 6월 8승 13패로 주춤했지만, 삼성은 달아나지 못했다. 오히려 LG와 롯데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넥센이 최근 4연승으로 완연하게 살아났지만, 삼성은 여전히 달아나지 못하고 있다. 불안정한 마운드 때문에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다. 4월 13승 6패, 5월 15승 7패를 거둔 삼성은 6월 10승 8패 2무로 주춤했다. 7월엔 2승 4패로 5할이 안 된다.

삼성은 10일 현재 2위 넥센에 0.5경기 차로 바짝 쫓기고 있다. 만약 삼성이 이날 SK에 패배하고 넥센이 롯데를 잡을 경우 삼성은 선두를 넥센에 내주고 2위로 내려앉게 된다. 순위도 순위지만, 마운드의 안정감이 회복될 기미가 안 보이는 게 문제다. 9일 경기만 해도 선발투수 벤덴헐크가 무너지자 뒤이어 나온 추격조 투수들이 연이어 불안한 투구를 선보였다. 불안정한 마운드를 잡아줄 새로운 동력이 안 보인다.

류 감독은 당분간 로드리게스를 대체할 선발투수로 2군에서 김기태 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차우찬을 선발로 쓰면 불펜이 약해진다”는 이유. 하지만, 근본적으로 로드리게스의 팔꿈치 상태에 따라 후반기 선발진 운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불안요소다. 또 벤덴헐크를 비롯해 심창민, 차우찬, 권혁 등 불안한 행보를 하고 있는 투수들이 많다는 것 역시 위험요소다. 위험요소가 플러스 요소로 언제 바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선두수성이 불안하다. 지금 넥센과 LG는 계산된 팀 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삼성은 최근 마운드 불안으로 승수 관리가 쉽지 않다.

삼성은 전통적으로 여름에 강했다. 올 시즌엔 6월 이후 12승 12패 5무로 보합세다. 전통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선 마운드 안정감 회복이 필수다. 지금으로선 뾰족한 방법 없이 기존 투수들이 살아나길 기다릴 수밖에 없다. 문제는 그 사이 선두 수성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삼성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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