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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안문숙이 생식기 발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MC 신동엽, 김희선, 김구라, 봉태규 이하 ‘화신’)에는 배우 안문숙, 임수향, 최원영, 가수 서인영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안문숙이 “나는 예능에 출연할 때 시청률 3%는 갖고 다닌다”고 자신감을 보이자 “비뇨기과적 발언 좋다”며 안문숙이 지난해 5월 ‘고쇼’에서 생식기 발언을 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안문숙은 “생식기, 전립선, 정자 이런 단어를 의사들이 쓸 때는 자연스럽다. 그런데 왜 여자 연예인이 이야기하는 건 예민하냐?”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김구라는 “19금 토크의 선구자다”고 안문숙을 추켜세웠다.
[배우 안문숙. 사진 = SBS '화신'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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