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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하하가 득남 소감을 전했다.
하하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스윗소로우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아이를 막상 안았을 때 무슨 기분인지 몰랐다. 오히려 별이 진통을 할 때 너무 안쓰럽고 미안했다"며 "용기 있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고 밝혔다.
또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생각을 오랜만에 느꼈고 감동을 받았다"며 "별이 아파할 때는 눈물이 났는데 아들을 안았을 때는 눈물이 안 났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해 11월 30일 별과 결혼식을 올린 하하는 9일 오전 아들인 드림이를 품에 안았다.
하하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2013.7.9 AM 8:15 하나님의 꿈. 드림이가 지금 저를 보고 웃네요. 저 아빠 됐어요.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나온 효자 아들 드림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오늘 화요일 스케줄도 펑크가 났네요. 기가 막힌 센스를 보여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남기며 득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가수 하하(왼쪽)와 별 부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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