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너목들' 옥의 티 포착…"헛갈려서"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자신이 한 '옥의 티'를 발견하고 쑥스럽게 웃었다.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옥의 티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옥의 티 3가지를 공개했다. 열쇠문고리로 열었던 문이 도어락으로 바뀐 것, 숟가락으로 밥을 먹던 이보영이 집게를 잡고 있는 장면 등이 포착됐다.

이에 이보영은 "사실 조금 나도 걱정을 하긴 했지만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다 보니 그게 그렇게 크게 거슬리지 않는 것 같아서 (넘어갔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또 다른 옥의 티 장면은 침대 위 이종석이 베고 있는 쿠션. 무늬가 있는 쿠션을 베고 있던 이종석은 다음 장면에서는 무늬 없는 쿠션을 베고 있었다.

이를 본 이종석은 "정말 몰랐다. 당시 어떤 쿠션을 베고 있었는지 기억을 못했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옥의 티를 발견하고 직접 해명한 이종석.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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