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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복싱국가대표 배우 이시영이 "인생 첫 독립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서 "지난 1월 인천시청에 입단하면서 인천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빨래, 청소 등을 스스로 해결해야 돼서 피곤하다"며 자취생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MC는 "운동만 집중하기도 바쁠 텐데 도우미 아주머니가 안 계시냐?"고 물었고, 이시영은 "사실 돈이 좀 아깝다"고 대답했다.
또 이시영은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새벽, 오후, 야간 하루 세 번 빡빡한 운동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밝혀 전 씨름선수 강호동과 체육인으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밖에도 27세에 데뷔한 이시영은 오디션에서 당한 굴욕담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데뷔했기 때문에 오디션을 볼 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결혼이나 해라'였다"며 이 때문에 두 살을 속일 수 밖에 없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또한 유독 춤만 추면 합격했던 이시영의 오디션 노하우와 숨겨둔 댄스 실력도 공개했다.
이시영이 출연하는 '무릎팍도사'는 1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시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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