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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다희가 정웅인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11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찍은 사진을 지금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 다들 아시죠? 오늘 촬영하다가 방송 보는데 나도 소름이. 민준국은 잡힐듯 말듯 서검사를 들어다놨다 하네요. 오늘도 열심히 촬영하고 와서 전 이제 잡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촬영장의 이다희와 정웅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장갑을 끼고 가짜 왼손을 내밀고 있는 정웅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0일 밤 방송된 '너목들'에는 민준국(정웅인)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수하(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하는 장혜성(이보영)의 도움으로 무죄로 풀려났으며 이후 죽은 줄 알았던 민준국이 살아있었다는 반전이 공개됐다. 이에 이다희가 스포일러가 되지 않기 위해 반전이 공개된 후 정웅인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민준국 빨리 잡혔으면 좋겠다" "방송 너무 무서웠어요" "이렇게 보니 정웅인씨도 착해보이네" "으악 왼손 좀 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다희는 '너목들'에서 냉철한 검사 서도연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촬영장에서 다정한 모습의 정웅인(왼쪽)과 이다희. 사진출처 = 이다희 미투데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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