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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다 10일 탈퇴해 솔로 전향한 아름과 관련, 불화설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이 진화에 나섰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1일 “아름의 SNS 글을 팀 내 불화설 때문이라는 의혹들이 보도되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름양이 팬 카페에 마지막 인사를 남긴 영상을 보셨다면 아시다시피 전혀 그러한 일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아름양도 솔로 활동을 위해 멤버들, 소속사 측과 협의를 해 결정이 된 점”이라고 강조했다.
아름은 탈퇴 소식이 전해지기에 앞서 2주 전 “난 정말 더 이상 잃을게 없다니까요.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자신의 SNS상에 올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티아라 멤버들 모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확대해석으로 전해지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며 “아름양도 이렇게 주목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름양의) SNS글로 인한 추측과 확대해석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름은 한편 12일과 13일 양일간 열리는 일본 부도칸 1주년 콘서트에서 티아라의 멤버로서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티아라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1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멤버 아름(맨 오른쪽에서 두 번째 금발 헤어)의 탈퇴로 인해 원년 멤버인 6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 걸그룹 티아라.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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