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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박지성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1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3-14시즌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QPR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서 최하위를 기록해 강등된 가운데 다음시즌부터 챔피언십(2부리그)서 활약하게 된다.
박지성은 "들어오는 선수가 있으면 나가는 선수도 있다. 프로에선 익숙한 일이고 나에게는 복잡한 일이 아니다"며 "모든 선수들은 자신이 해야할 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적문제로 팀에 해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새로운 시즌 시작까지 한달이 남았다. 준비가 됐다"는 박지성은 "이번 시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 프리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어 기쁘고 기대된다"며 의욕을 보였다. 또한 "지난시즌은 실망스러웠지만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QPR은 12일 엑스터시티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다음달 3일 쉐필드웬즈데이를 상대로 2013-14시즌 챔피언십 첫 경기를 치른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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