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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오상진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1일 오후 2시 반 서울 중구 M빌딩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밀의 화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를 맡은 배우 오현경, 방송인 전현무, 오상진 등이 참석했다.
오상진은 시청률 공약에 관한 질문에 "여장을 하겠다. 프로그램이 잘 되면 웃음을 드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시청률이 5%가 넘으면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파란색 수영복을 입겠다. 사실 3%만 되도 수영복 이야기는 안 했을텐데 5%는 정말 높은 시청률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겠다"며 "수영복을 입고 여장을 한 오상진 옆에 서 있겠다"고 말했다.
'비밀의 화원'은 대한민국 공식 미녀인 역대 미스코리아 15명을 스튜디오에 모아 미스코리아에 대한 궁금증과 비밀을 시원하게 털어놓는 집단 토크쇼다.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방송인 전현무(왼쪽)와 오상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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