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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무릎팍도사’제작진이 자막오류를 범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강호동, 이수근, 장동혁 이하 ‘무릎팍도사’)에 대한민국 최초 복싱 국가대표 여배우 이시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7살 때 까지 충청북도 괴산 산골마을에서 살았다며 뱀, 개구리, 메뚜기를 잡으며 놀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뱀과 개구리를 잡는 법을 설명하며 “메뚜기가 정말 맛있다. 개구리는 다리만 구워서 먹었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이 과정에서 이시영은 괴산을 ‘충청북도 청원군 괴산읍’이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충청북도 청원군 괴산’이라는 자막을 띄웠다. 제작진이 이시영의 실수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 행정명상 괴산읍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에 속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충청북도 청원군 괴산은 어딘가요?” “제작진의 주의 부족이 아쉽다” “다음부터는 잘 확인 하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우 겸 복싱 국가대표 이시영.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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