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조혜련, '무작정패밀리3'서 가상부부 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철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부부 호흡을 맞춘다.

12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무작정패밀리 시즌3'에 아빠와 엄마 역할로 박철과 조혜련을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무작정패밀리'는 다세대 주택의 주인이 된 가상 연예인 가족이 2층에 사는 세입자와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즌 3에는 박철, 조혜련 외에도 개그맨 양세형, 장동민과 모델 이현재, 강철웅 등이 출연한다.

시트콤 연기를 선보이게 된 박철은 "오랜만에 시트콤에 출연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 일가친척을 비롯한 수 십 몇 명의 팬들이 내가 다시 연기하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는데 '무작정패밀리 시즌3'을 통해 박철의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조혜련도 "'무작정패밀리'를 통해 오랜만에 연기를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박철과는 예전에 프로그램에서 호흡이 잘 맞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의 호흡도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무작정패밀리 시즌3'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된다.

[배우 박철(왼쪽)과 개그우먼 조혜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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