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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축구선수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등장했다.
12일 SBS에 따르면 에브라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참여해 절친인 박지성,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에브라는 촬영 내내 뛰어난 예능감을 드러냈다. 그는 기상천외한 게임 미션에도 당황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탁구공을 빨대로 불어 골대로 골인 시키는 빨대축구 게임에서 박지성과 불꽃 튀는 대결을 벌였다.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로 '런닝맨' 멤버들을 사로잡은 에브라는 게임을 하는 내내 "겁나 재밌다"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유재석은 에브라의 활약에 "그동안 함께한 해외스타 중 제일 예능감이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에브라, 박지성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런닝맨'에 참여해 다양한 게임을 즐긴 축구선수 에브라(첫 번째 오른쪽).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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