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최고의 야구 선수들이 모인 최고의 경기를 일주일 내내 본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은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무려 5일간 연속으로 프로야구부터 메이저리그까지 올스타전을 총망라해 생중계한다.
차주는 올스타전으로 인해 프로야구가 한 주간 휴식기를 갖는 '올스타 브레이크' 주간이기에 한 주 내내 방송되는 올스타전 중계 소식은 야구에 목마른 야구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올스타 주간'의 스타트를 끊는 것은 미국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의 올스타전인 퓨처스 게임.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방영되며 다음날인 16일 오전 9시에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전야제 행사인 홈런더비를 생중계한다.
특히 1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위성 생중계로 방송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MBC스포츠플러스의 정우영 캐스터와 메이저리그 전문기자인 김형준 해설위원이 이번 중계를 위해 뉴욕 현지로 투입될 예정이어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중계가 기대된다.
또한 다음날인 18일부터는 국내 리그도 올스타전을 시작한다. 먼저 18일 저녁 5시부터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방영되며, 19일에는 저녁 6시부터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이스턴리그와 웨스턴리그로 나뉘어 열띤 팬들의 응원 속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올스타전이 진행되는 주간에 방송되는 MBC스포츠플러스 특선 다큐도 야구팬들의 눈길을 끌만하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방송되는 특선 다큐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류현진과 오랜 재활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임창용의 현지 생활과 적응기를 다룬 내용으로 먼저 16일 밤 11시에 ‘류현진의 체인지업 편’과 17일 밤 11시에 ‘임창용의 패스트볼 편’이 방송된다.
[메이저리그 경기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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