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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싸이와 이병헌이 만났다.
싸이는 12일 오후 이병헌과 촬영한 인증샷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얼마전 미국 LA에서 진행된 할리우드 영화 ‘레드2’(RED2) 프리미어 시사회에 싸이가 참석했기 때문.
사진 속에서 싸이는 이병헌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브이’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이병헌은 ‘레드2’에서 냉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때로는 무언가에 미친 듯 한 집착을 보일 뿐 아니라 허당 매력까지 겸비한 킬러 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싸이 또한 지난 5일 자신의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공개 1년 여만에 조회수 17억뷰를 넘어서는 등 롱런하고 있다.
싸이는 현재 미국에 체류하면서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반면 이병헌은 국내에서 ‘레드2’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레드2’는 이병헌을 비롯해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메리 루이스 파커, 캐서린 제타존스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18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병헌과 다정하게 '브이'자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는 가수 싸이. 사진 = 싸이 트위터 캡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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