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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목디스크로 수술을 받은 개그맨 정준하가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방송에 등장했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 녹화에 목 보호대를 한 채 참여해 동료와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정준하는 지난주 촬영에 불참한 것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 앞으로 몸 관리 잘하겠다"고 말했다.
수술 후 3일 만에 촬영에 임한 정준하는 얼굴 살이 빠져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지만 '식신'이라는 타이틀답게 냉라면을 야무지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걱정하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두 번째 찾은 바비큐 맛집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없어 박지윤, 창민, 달샤벳이 일어서서 꼬치요리를 구경하는 동안 혼자 테이블에 앉아있어야 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달 23일 목디스크로 병원에 입원해 28일 수술을 받았다.
정준하가 출연하는 '식신로드'는 오는 13일 오후 12시 방송된다.
[개그맨 정준하. 사진 = Y-STAR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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