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광현이 정상적으로 등판 일정을 이어간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은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광현의 몸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김광현은 서서히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6월 22일 롯데전 7⅓이닝 3실점에 이어 6월 28일 LG전에서는 5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등판인 9일 삼성전에서도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수를 추가했다. 겉으로 드러난 성적보다도 구위가 좋아진 부분이 코칭스태프를 만족시키고 있다.
결과는 좋았지만 지난 등판에서는 코칭스태프와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5회 투구 도중 갑작스레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 지난 몇 년간 어깨 부상을 안고 살았던 김광현이기에 걱정이 더했다. SK로서는 다행히도 어깨가 아닌 단순 근육통으로 밝혀졌다.
김광현의 다음 등판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이만수 감독이은 "김광현의 근육통이 모두 회복됐다"고 밝혔다.
다만 예정됐던 14일 문학 LG전에 선발 등판할지는 미지수다. 12일 LG와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이만수 감독의 선택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13일 경기에는 이날 등판 예정이던 조조 레이예스가 등판한다.
당초 13일 선발 예정인 백인식은 13일에도, 14일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 김광현 역시 14일 등판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이만수 감독은 "아직까지 확실히 정하지는 않았다"며 "14일 선발도 안 정했다. 다만 누가 선발로 나오든 다른 한 명의 투수가 불펜에 대기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선발 1+1 작전을 쓸 수 있다는 것. 이는 13일 경기에도 마찬가지다.
김광현이 14일 경기에 선발로 나설지, 구원으로 나설지는 확실하지 않다. 무엇보다 SK에게 중요한 사실은 김광현의 몸 상태가 회복됨에 따라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SK 김광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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