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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미스터 고'의 김용화 감독과 배우 성동일과 서교가 중국 프로모션에 나선다.
'미스터 고'의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12일 "'미스터 고'가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4개 도시에서 프리미어 및 레드카펫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화 감독, 성동일, 서교는 13일 북경에서 갖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4일 북경 프리미어 발표회 후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놀이공원인 Happy Valley(환락곡)에서 중국 대표 스타들이 참석하는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해, 심천, 성도에서도 프리미어 발표회와 무대인사를 개최하며 중국 내 4개 도시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을 연다.
'미스터 고'는 중국 3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화이브라더스와 제작비 25% 이상인 500만 USD(약 60억) 투자 및 배급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프로젝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중국 내 최대 캐릭터 에이전트 툰맥스(TOONMAX)에서도 관심을 보여 계약을 체결, 중국의 캐릭터 산업에도 본격적인 진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미스터 고'는 아시아 최초의 입체 3D 디지털 캐릭터인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된다.
[김용화 감독, 서교, 성동일(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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