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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신애라가 차인표에게 받은 공포의 편지를 공개했다.
결혼 18년 차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차인표와 신애라는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를 통해 17년 만에 첫 예능 동반출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얼마 전 차인표에게 ‘우리는 암수한몸 이었을 거야. 앞으로도 암수한몸 한 세포로 같이 영원히 살자. 단세포로 돌아가자. 천국에서도 우린 한 몸일 거야. 그래서 결국은 그게 천국이 아닐까?’라는 내용의 카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신애라는 이어 “너무 감동적인데 무서워서 눈물이 안 났다”고 말했고, 얼굴이 붉어진 차인표는 신애라에게 다시 태어나도 자신과 결혼 할 거냐고 물었다. 신애라는 “나는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내 “결혼을 한다면 100% 자기랑 할 거다”고 답했다.
이에 차인표는 “우리는 암수한몸, 단세포 운명이다. 사랑이 점점 깊어지면 나중에 아메바처럼 암수한몸이 되는 거다”고 말했고 신애라는 공포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 사진 = SBS ‘땡큐’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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