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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오토바이로 길가던 여성의 핸드백을 훔치고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영화 감독이 검거됐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영화 감독 A(45)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께 교대역 8번 출구 부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20대 여성의 핸드백을 낚아챈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도주 30분 만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다음 작품으로 가출 청소년을 주제로 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는데 오토바이 날치기 장면이 나온다"며 "극 중 캐릭터의 (범행) 감정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600만 관객이 들었던 영화의 촬영감독 출신이며 8월 본인이 감독을 맡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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