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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포르투갈)를 극찬했다.
페레즈 회장은 13일(한국시간) 골 카라콜과의 인터뷰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호날두는 4시즌 동안 201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올 여름 호날두를 둘러싼 이적설이 뜨겁다. 친정 맨유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AS모나코 등이 호날두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페레즈 회장은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할 것이다. 그는 팀을 대표하는 선수다”며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후에도 호날두를 계속해서 칭찬하며 그의 잔류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페레즈 회장의 극찬에도 재계약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호날두는 2015년 6월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돼 있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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