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라이언 킹’ 이동국(34·전북)이 K리그 클래식서 7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역대 개인 연속골 최다기록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이동국은 13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서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3분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7경기 연속 득점포다.
이 골로 이동국은 1999년 안정환이 세운 연속골 공동 2위에 올라서게 됐다. 역대 K리그 개인 연속골 최다기록은 황선홍(1995년,포항), 김도훈(2000년,전북)이 보유하고 있는 8경기 연속골이다.
전북은 전반 3분 부산 파그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이동국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후반을 남겨두고 있다.
[이동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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