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태경의 간암 투병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박태경의 일을 도와왔던 DJ엔터테인먼트 송대중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박태경 배우께서 간경화에 간암까지 겹쳐 투병 중에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입원도 못하고 있으니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부탁한다"는 글과 함께 박태경의 계좌번호를 덧붙였다.
또 극단 한신의 이창호, 오티알 실장 김영복, 극단 얼아리의 연출 송갑석 역시 박태경의 투병 사실을 알리는 한편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이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박태경 배우께서 간경화에 간암까지 겹쳐 투병 중에 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입원도 못하고 있다. 지인 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박태경의 계좌번호를 남기며 "이 메시지가 다른 분들께도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태경은 1964년생으로 연극판에서 주로 활동해 온 배우다. 2000년대부터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 드라마 '떼루아', '시티홀'과 영화 '심야의 FM', '도둑들' 등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박태경. 사진 = 박태경 미니홈피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